정떡이지만 궁금해서;

할머니 진짜 박정희랑 이명박 엄청 잘하신다고

 

이명박이가 또해야됀다고

 

왜 뉴스보면 가끔나오는데 계속해야된다고

 

 

 

원래 할머니 세대들은 박정희랑 이명박 좋아하나요?

 

노무현이 그시끼는 못배워서 외국도 안나가고..어쩌구 저쩌구

 

 

 

 

아 그리고 독일은 서독 동독 갈라섯을때 서독이 부자였나요?

 

그것도 엄청난? 독일ㅇ 역사도 궁금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과거 민주주의고 자시고 할거 없이 생존 그 자체가 힘겨운 싸움이었던 시대에서 살아오셨죠. 그 시대에 박정희는 구세주나 다름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제 세월의 풍파를 겪은 그분들에게 현대는 축복의 시대나 다름 없고 정치인들의 말에 의구심을 품지 않으니 '경제를 살린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 경제를 정말 살리고 있는 정치인으로 인식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껏 대통령중 박정희 이래 경제에 대해서 자주 언급한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기 때문에 할머니 분께서는 그렇게 인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독은 당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부자국가였고 동독 역시 공산국가 치곤 굉장한 부유국이었습니다. 통일이후엔... 으아아아 운지

보통 어르신분들은 정권바뀌는 걸 싫어하시더라고요, 변화보단 안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박대통령 시절을 못잊는 이유는 그시절부터 우리나라가 삼시세끼 쌀밥을 먹게 되서 일듯?
더이상 말하면 정치색이 나올 듯 하니까 다른분이 , 독일은 모르겠음ㅋ

뭐 지금은 독일 많이 회복했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중 깔거리 없는 대통령 없고 칭찬거리 없는 대통령도 없는.... 아,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을 버렸으니 다 필요없고 나쁜놈. 노태우 대통령은 정말 한게 없으니 패스

ㄴ이승만씨한테 대통령 붙여주는것도 아까운데... 어쩔수없죠

승만이형은 그래도 초등교육 확립한 업적이라도 있긔

외국에선 리승만 대통령이 초등 교육에서 민주주의를 하도 강조해서 자신의 정권의 붕괴를 자초했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정말이지 이 재밋는 노가다 꺼리를

어르신들 앞에서 함부로 놀렸다간 손올라가는건 ㅠㅠ

독일은 2차 대전 하고 운지함?

장벽 언제 허물었는지도

고등교육이라곤 그냥 배운거없이 ㅠㅠ

이명박이 잘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박정희는 없었으면 지금의 경제수준이 절대안됨
근데 박정희도 마냥잘한건아니고 유신이라던지 병신같은거 좀 터트려서 그냥 빨아주긴 뭣하죠
잘한건 잘한건데 못한것도 많다라고 봐야할듯

이런건 책을 읽는게 중요합니다

막 재밌게 설명해준답시고 자기 생각 주입하는 책 말고

그래프, 수치 그런걸로 흐름을 알려주는 경제역사 책 과 같은 딱딱한 책을 읽으세요

ㄴ 근데 그런건 보면 잼없고 약간의 은어와 함께 친금감 있게 다가오는게 더 관심있고

이해도 빠르고 그럼..

은어 쓰는거 읽지 마세요

그건 글 자체에 흥미가 있는 거지 역사에 흥미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ㅠ

가장 좋은 역사책은 친절하게 결론과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방향까지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이런건 대부분 어느 쪽으로 결론내게 하려는 주장을 내포하고 있죠) 즉, 책이 목표가 있으면 문제있는 겁니다.

박정희 좋은건 3선, 유신 전까지의 얘기일 뿐

정말 박통처럼 장단점을 극으로 달린 사람도 흔치않은듯, 한쪽만 보면 완전 x고 반대쪽만 보면 완전 짱이고... 그래서 중간 감

이승만도 마냥 한게 없는 건 아님.
정말 한게 없는건 전땅크

전 대통령 칭호의 자격이 아까움.

어느 29만원의 패왕은 아무것도 안한 게 잘한거죠

반동놈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