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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31 08:47:26 KST | 조회 | 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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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유저들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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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 우리 디아는 존나 어려워서 니들 클리어 하지도 못할걸? 똥지릴걸?
유저 : 우와 !!! 도전하고싶다 !!! 내가 해내고싶다 !!!
오픈.
제이 : 어때?
메소드 : 죡밥인데?
유저 : 메소드가 죡밥으로 잡았다 난이도 조정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주일 후.
유저 : 아.... 죤나 븅신같이 어렵게 만들어놨네... 이걸 깨라는건가 말라는건가. 아... 에베레스트엘 올라야되는데 등산 장비가 모두 정상에 있어...
오픈 초 디아의 문제는 아니, 지금 디아의 문제는 장비가 정상에 있는게 아님.
블쟈는 분명히 어려울거라고 했고 극 소수의 죶일부 플레이어들이나 인페르노를 클리어 했음.
그것도 시체를 끈다던가 너프 전의 강력한 스킬을 이용한다던가 했던 꼼수로.
근데 그 꼼수가 악사자동차다이렉트너프, 블쟈는더이상법사기가아니야너프를 통해
직업간 암울했던 밸런스가 이제는 ' 인페르노에선 다 똑같다 ' 는 말이 나올 정도로 ( 까진 아닌 야레기, 버프를 기다리는 수레기 )
하향평준화를 진행했음.
장비가 산 정상에 있다는 표현을 누군가 하셨는데
그렇지 않음.
야레기나 수레기도 헬파밍 하면 무난하게 돌아지는 인페르노액트1 에서 생존에 필요한 방어구는 대부분 나옴.
( 해골왕 이전까지 네팔렘 5중첩, 기타 맵에 분산된 챔피언 잡기, 마지막에 중첩 유지 상태로 해골왕 잡기. 물론 모두 나오지만 될놈될 안놈안 나올놈만나오고 안나올놈은안나오는. 그게 디아블로 시리즈. )
액트1 반타작 노가다만으로도 올레지가 30이상 붙은 전설방어구나 세트방어구, 훌륭한 옵션의 악세서리는 대부분파밍 가능함. ( 무기는 액트3 가야 쓸만한게 안나오지만, 인페르노가 딜이 딸려서 클리어 못하는데는 아니져. )
문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던 직업간 밸런싱이고
효율이 너무 좋았던 일부 스킬들의 너프로 산 중턱에서 출발하던 클래스와
집에서 채비하고 떠나야 했던 클래스들의 출발선상이 산 입구로 맞춰졌음. ( 지금은 출발선상의 차이가 아니라 고급 등산화의 유무 정도? )
디아블로를 쉴드 치려는건 아님. 나도 죤나 욕하면서 하고 있으니까.
서버관리는 진짜 좀 너무하다 싶긴 하지만 소송 쳐먹고 휘청거렸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임.
각종 버그도 ㄳ.
유저들이 투덜투덜 대는거에 비해서
블쟈가 ' 죤나 어려울 거다 ' 했던 난이도를
파밍도 없이 액트투에 갖다박고 ' 우와 이걸 사람 깨라고 만든건가 '
하고 있는게 문제. 블쟈 향후 패치방향 블루포스트에서도 ' 많은 플레이어들이 파밍 없이 인페르노를 시도한다 ' 라고 했음.
Only 난이도 면에서.
그래서 우리 블쟈는 등신같은 시스템 정비 실패로
인페르노 액트1에 진입만 하면 액트3 그홈이나 액트4 흑형, 이스 구간을 버그로 뚫을 수 있게 하셨지여.
' 건전하게 ! ' 인페르노를 클리어 하고 싶다.
액트1 에서 노셈;; 골드도 많이 벌림;;;
' 버그막히기전에 ! ' 빠르게 인페르노를 클리어 해보고 싶다.
그홈흑형이스앵벌하셈;;
앵벌하는 재미때문에 디아3 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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