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방금 포모스에서 본글인데 대박 -_-;;

한 여자가 모 게시판에 질문글 올림.

 

자기 남친이 남친의 집키를 줘서 먼저 가서 기다리는데 남친이 14년간 키우던 치와와가 문을 여는 순간 나가버림.

 

남자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중학생때부터 이 강아지랑 동고동락하고 살아왔음.

 

밖에 눈이 쌓였고 춥고 귀찮아서 그냥 문을 살짝 열어놓고 똑똑하니까 돌아 오겠거니하고  잠을 잠 -_-;;

 

강아지가 나갔다는 문자 한통 안하다가 남친이 왔는데 남자가 강아지 부터 찾는다고 삐짐.

 

결국 강아지 못찾고 몇일뒤에 찾았는데 이미 죽었음.

 

여자의 질문글은 돈주고 끝낸다고 경찰오면 벌금 얼마냐고 물어봄.

 

 

내가 동물 애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14년간 키운 가족같은 존재를 -_-;;;

 

 

 

Aㅏ...
내 일이 아닌데 화가 난다...

치와와가 잘못했네

어디서 무슨 타는 냄새 안나요?

개 산책좀 시키지, 집도 못찹아오넹? 일본이 잘못했네

자작 나무 타는 냄세인가요 이거 혹시?

이게 다~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3]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