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하고 템에 집착하는것은 순수하게 RPG를 즐기는 방법임.

그게 싫으면 사실 알피지 할 필요가 없져.

그거 할라고 알피지 하는거임.


막말로 낚시하고 탐험할거면 현실에서 하면 됨.

아니면 그런 류의 게임을 찾던지.

근데 죽이고 루팅하고 강해지는건 게임에서 가능한거고.


한국인들이 집착하는 그런류의 게임을 뒤집었다는 와우만해도

메인 컨텐츠는 파밍임.

의미없는 노가다와 부질없는 파밍에 목적을 부여한게 와우지,

RPG의 메인자체를 뒤집어 엎은건 절대 아님.


RPG를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들한테

그런 구시대적 마인드로 RPG에 임하다니 하는 사람들은

그건 RPG가 아니야 ! 하는 놈들이나 다를게 없다는거.


게임 개발의 구조가 바뀌기보다는

그것도 재밌겠네 하는 의식이 먼저 되어야져.

핵앤슬레쉬에 이도저도없이 템 줍고 거래하는게 다인 디아3에 왜 세계가 열광하는지 보셔야 할 듯.

.

블쟈드는 파워 스토리가 잇졍

디아블로는 전투가 빠워하다!!!!!!!!!!!!!!!!

와우 메인컨덴츠가 파밍이라는 패기돋는발언 보소

그러니 우리는 블쟈를 빨아야합니다 !!!

패기돋는발언?

레이드 넴드 때려잡으려고 레이드뛰지 템먹으려고 레이드뛰나 ?????
파밍하는건 더 높은수준의 네임드를 더 쉽게 때려잡기 위해서입니다

그게 부질없는 파밍에 목적을 부여한거져.

그래서 와우가 세계적인 좋은 평가를 얻은거고.

뭔 파밍에 목적을 부여해요
선후관계가 잘못되었잖아요
파밍은 레이드를 위한 과정일 뿐이고 목적이 아니죠
뭔 맨날 헬막공 걸려서 템빨로 넴드잡아야하나

템은 공략에 딸려오는 서브적인 물건임
템에 신경쓰는 시점에서 이미 그건 RPG가 아니라 자캐딸이져
살다살다 템맞추는게 RPG라는 사람은 또 처음봤네

;;;;;;;;;;;;;;;

여러분들은 왜 레이드를 시작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템이 정말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왜 템을 먹습니까?
라는 질문에, 레이드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존나 궁금한데 와우 어느수준까지 해보셧음 ?
뭔 검투사같은건 바라지도않고 그냥 막공다니던 수준인지 고정막공찾아다니던 수준인지가 궁금하내요

참고로 전 전세계 wmo 랭킹 1위 찍었었습니다

아 글을 보면 볼수록 종나 주옥같다
님 현실에서 거대한점박이지옥꼬리퉁돔 낚을 수 있음?
님 현실에서 얼음왕관 성채 가볼 수 있음?
게임에선 게임대로 할 수 있는게 또 있는거지 존니 전형적인 레벨업 템파밍 빼곤 보지도 않는 사람이네요

뭐야 누구랑 누가 싸우는거야

님이 말하는건 그냥 즐기는 한가지 종류의 방법일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못함

저는 와우를 님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게이밍 방식으로 했습니다.

골드는 항상 인벤에 1,2만골 들고 짤랑짤랑소리도 못내고 다녔고여

항상 아이언포지 다리에 앉아서 사람 불로모아서 모닥불 피우고 야부리털고

돌아다니면서 쥐잡고 토끼잡고 업적따면서 놀았는데여.

하드게이 아니면 게임 논하지 말라시는건가여 펭귄님은.

이 글에서 궁금해하실 문제는 아닌거같네여.

뿌뿌뿡

하드게이가 아님 논하지말란게 아니고 뭔 얼마나 즐겼으면
저런소릴 할수있을까 해서요
의미없는 노가다와 파밍이 목적이 된다하시니

의미없는 노가다와 파밍에 스토리와 레이드라는 목적을 부여했다고여.

이 점으로 와우가 RPG의 새 역사를 썼다는건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와우가 인정받는 부분 아닌가여.

제목부터 뭔 템모으는게 rpg를 순수하게 즐기는 거라는 소리도하고
과거국산 mmorpg에 씹노가다 겜들이 많았던것은 사실인데
rpg 가 그리 쉽게 싸잡아져 정리될정도로 간단한건 아니죠

그건 아닌듯
와우이전에도 rpg에는 스토리있는게임들 많았고
와우처럼 40명이서 단체로 움직여야하는건 없었을지몰라도 레이드란것도 이전부터 있었음

하고싶은 말은

닥치고파밍이뭔재미냐 의식떨어지는놈들아

하는 님들과

RPG는 파밍이지 주객전도된놈들아

하는 놈들이나 차이가 없다는거져.

그래도 모두 동의하는바가 있다는거 아님?
만렙부터 찍고 템빨세우는것도 그게 목적이건 필요이건간에
쨌든 그것도 게임을 똑바로 즐기는거다 아님?

NRPU님은 (유저들이 한국인이라서??)이 비율이 너무 높은게 불만이고

닥치고 파밍이 뭔재미냐 의식떨어지는놈들아
라고 한적은 한마디도 없는데요.
단지 그게 진리인양 다른 방식을 까대는 사람들이 맘에 안든다고 한건데 비약이 좀 심한듯

한국인은 RPG를 즐길 줄 모른다라는 제목도 파밍으로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는 충분히 자극적인 제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왜 차이가 없단건지 이해가 안간다

전 어느 게임 커뮤니티를 가도 스펙 안올리는 유저들을 병신취급하는게 여론인 곳은 못봤는데. 스펙때문에 사냥에 못끼네요 뭐 이런 징징은 보지만. 한국인들은 도대체 스펙밖에 몰른다 이건 좀 아닌듯..

ㄴ 서로 취존 안하는게 차이가 없져.

적당 / ㅇㅇㅇ 동의

제목에 꼴받았다면 사과함여-ㅅ-
어쨌든 현실은 저런 대다수가 아닌 소수를 병신 취급한다는걸 아시길 바람

솔직히 좋은템껴서 뎀 올라가는것만으로 만족감 느낄때도 있는데.. 보스랑 상관없이.

취존이전에 경험의 차이인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