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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08 00:02:04 KST | 조회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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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커지고 나서 생각하는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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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은 국민학교~초등학교 세대임[중간에 바뀜-ㅅ-]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버이날 될 때 쯤이면 학교에서 카네이션 산다고 돈 걷었던거 기억남
근데 그거 내 기억으로 2개 한세트 들어있는거 3천원인가 했는데 초딩들한테 뭔 돈이 있나여
그냥 한 2백원 정도만 생겨도 학교 앞 문방구 쪼르륵 달려가서 아폴로나 하나 사먹었지
그러니 비빌대는 그 나이엔 엄마밖에 없으니 책가방 내던지고 '엄마 돈줘~'
어머니가 왜라고 물어보면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면서 '아~ 어버이날 카네이션 사야 된단 말야!'
그리고 부모님한테 받은 돈 타서 사온 카네이션을 종니 자랑스럽게 부모님한테 달아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어머니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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