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시련이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는 줄곧 시련을 겪었지 

한국전쟁 이후 

남한은 기술, 자본, 자원 아무것도 없는 나라였음

잿더미밖에 없는데 

몇십년뒤를 바라보는 정책이 

의결, 분권, 다원주의 체제에서 가능할까 

절대 불가능하다고 봄

후진국 => 독재 => 개인부 축적, 민생파탄 => 독재 => 후진국

사이클이 워낙 일반적이니까 그렇지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나라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권력의 집중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생각함

근면 성실한 민족성이 있었기에 그정도 성장은 

정부 리더십 없이도 가능했다라면 그건 개소리임

전신주 놓기가 무섭게 구리 팔아먹으려고 전선 짤라가버리고 

당장 여름에 산사태 날지도 모르지만 일단 땔감부터 

전국에 산이 전부 민둥산이었던 나라임

개개인이 뛰어나도 전체를 이끄는 강력한 리더십이 없으면

각자 이해가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발전이 불가능

민주주의의 시련이라 

민주주의가 시련을 겪었기에 이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게 아닌가 

역사에 만약이란 없음

지금같은 여론이 힘을 갖고 여러사람 이해관계에 일일이 신경써야 하는 상태는

궤도에 오른 선진국이라면 바람직하지만

잿더미에서 일어나야 하는 나라에게 

선진국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란 그냥 적용하면 독(毒)밖에 안됨

독재로 인해 짓밟힌 인권을 생각하면 

덮어놓고 잘했다 할 수 없는 일인데

지금 역사관을 보면

덮어놓고 잘못했다라는 쪽으로 끌고가는 모양새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함

공과는 나눠서 따져야 하는게 아닌가 

이건 못해도 나가사키급 떡밥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죠 또 많은 유능한 정치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구요 그래서 결론은 언젠간 누가 답을 내주겠죠

'ㅈ'

뜬금이 없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