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근현대사 좀 각색해서

300같은 멋진 영화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셔먼호는 장마비로 불어난 강물을 타고 평양까지 올라왔으나 장마비가 그치자 갑자기 수량이 줄어들어 운항이 어렵게 되었다. 이에 셔먼호 승조원들은 초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중군 이현익(李玄益)을 납치하는 등 난폭한 행위를 자행, 평양 군민과 충돌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셔먼호의 대포에 맞아 조선 군민 중에 사상자가 발생하자 평양감사 박규수(朴珪壽)가 화공으로 셔먼호를 불태우고, 선원은 몰살하였다." -네이버사전 제너럴셔먼호 사건

 

이 부분을 말입니다.

약간 창작자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박진감 넘치면서도 현실적인 픽션을 만들 수 있죠

 

이를테면...

 

[제너럴 셔먼]

"두 국가의 숙명을 건 세계 최대의 전쟁이 시작된다!"

 

[시놉시스]

평화로운 1800년대 중반의 조선. 어디선가 사악한 기운이 서린 검은 증기를 내뿜는 미제 철갑함 한 척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함선은 미국 최강의 아이언 클래드 프리깃인 '제너럴 셔먼'

제너럴 셔먼호와, 흉흉한 기색이 감도는 셔먼호의 해병대는 조선 땅에 내려 닥치는 대로 약탈을 일삼는다.

 

처음 고종은 이 낯선 이방인들을 친절과 관용으로 대했지만, 그들이 조선 최고의 장수 중 한 명인 이현익을 납치하자 결국 군대를 보내 이들을 제압하고자 한다.

 

결국 평양감사 박규수는 정예병들을 이끌고 셔먼 호의 군인들과 맞선다. 조선군은 미군에 비해 개인 화기는 구식이었지만, 훨씬 용맹했다. 결국 미군은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후퇴한다. 박규수의 군대는 단 2명이 다쳤을 뿐이었다. 박규수는 납치된 이현익을 구출한다. 이현익은 파렴치한 서양인들을 기필코 섬멸해 버릴 것을 맹세한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전체를 상대할 수 있는 USS 제너럴 셔먼 플릿의 해병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혹스러워한다. 작은 나라인줄만 알았던 조선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을 줄이야.

결국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비밀리에 들여온 잔혹한 유전자조작 바이러스를 투입하여 강화된 슈퍼 네이티브 아메리칸 마린들을 조선으로 보내기로 한다.

 

이제, 두 국가의 운명을 건 최후의 승부가 시작되려 한다...

 

이렇게라든지

디스! 이즈! 초선!

차라리 신미양요 병인양요가 더 낳을듯

뭘 낳냐 묻는냐면 음... 뭘 낳지

오늘 저녁은 요단강에서 먹는다!

님 좀 필력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