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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6 23:29:52 KST | 조회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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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원에 잠시 입원했던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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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침대에 파키스탄 애아빠가 있었거든요
일해야 되는데 사람이 없으니 애기 돌봐줘야 되서 병원에 어쩔 수 없이 있던건데
애가 딸이엿음. 근데 언청이로 태어난 거임.
애아빠 혼자 멀리 타향에서 딸이 자다 깨서 울면 업어서 토닥거려주고
옆에서 같이 자고 밥멕여주고 증말 보기 미안하더라고요
그 애기가 나 쳐다보면 도리도리 해줬음 그럼 나 따라서 애기도 도리도리함 ㅜㅜ
가끔 외국인 노동자 존나 까는 글 보면 만감이 교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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