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가사

 

이 노래는 스웨덴 밴드 kent의 747이라는 트랙입니다.

kent는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따라서 영어 버전으로 부른 747을 내놓았죠.

근데 영어 버전 747은 스웨덴 버전에 비해 그 아름다움이 팍 줄어버린 겁니다. 가사를 알고 인식하게 되자, 오히려 가사를 모르고 그걸 나름대로 상상해가며 음악 자체를 즐기던 때보다 음악이 생기를 잃어버린겁니다..(물론 kent의 보컬이 모국어 대신 억지로 외국어인 영어를 써서 감칠맛이 떨어지기도..)

저도 굳이 가사가 좋다고 소문난 노래가 아니면 한국 노래든 외국 노래든 가사는 신경 안쓰고 듣습니다.

어떨때는 그게 훨씬 더 나을 수도 있죠!

대체 어떤 가사길래?

가사가 좀 시궁창인가요?

영어 버전은 네이버 뮤직에서 다운받을 수 있더군여 스웨덴 버전 그대로 올려주길 원했건만;

시궁창이거나 나쁜 가사는 아닌데 가사 신경 안쓰고 노래 자체를 들을때보단 오히려 감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가사를 모를떈 지가 알아서 '존나 환상적이겠지' 하고 상상해가기 마련이잖아요.

전 노래 듣다보면, 어떤 노래는 보컬버전보단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더 좋을 때가 있더라고요..
가수들한텐 미안하지만...

http://blog.naver.com/thoaenz/90128393720
747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