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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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25 21:01:14 KST | 조회 | 136 |
제목 |
인종차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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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행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되어, 한 흑인 유엔 대표가 뉴욕으로 가던 중에 마이애미에 내렸다. 탑승객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모두 내렸는데, 백인 승객들은 공항 레스토랑으로 안내되었지만, 그 흑인 대표는 격납고 구석에서 접었다 폈다 하는 간이 의자와, 밀랍종이로 싸인 샌드위치만이 제공되었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뉴욕에 갔더니, 그곳에 있는 미국 대표가 인권 문제에 대해 그에게 한 표를 부탁하더라는 것이었다. 그 대사는 나중에 자국의 수상이 되었다. 훗날 알게 되었지만, 그가 미국에 대해 계속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이 바로 그때 있었던 일 때문이었다고 한다.
국가적 차원:반미주의자가 한 명 더 생겼다
개인적 차원:분노에 불타올라 어느 엘리트가 결국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랐다
사실 더 긴 글(그야 책에서 가져온거니까)은 따로 있지만 너무 길어서 그냥 이 부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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