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밀덕관련 궁금한게 있는데

밀덕들은 군대가면 반응이 어떤가요

우와 씨바 여기는 꿈이야!!!!

아니면

아 씨바 내가 이딴걸 좋아했다니

이러나요

둘 다 있다는군요(...)

제가 아는 밀덕은 전경으로 끌려간 케이스라 다를 수는 있는데

아씨바 아씨바 하다가 제대

둘다

제 짧은 훈련소 경험:

1. 시1발 존나 무겁네 뭔 등에 매는게 35kg이야
2. 근데 내 K2는 왜이렇게 사랑스럽지 헉헉
3. 헉헉헉 GOP 방어 실습?? 헉헉 전방 (훈련)수류탄 헉헉
4. 아 시바 사람 죽겠네
5. 헉헉 너무 재밌다 헉헉 내 사랑스런 소총을 매일 분해결합한다니
6. 시바 집에좀 보내줘 이제
7. 오오미 종교활동 햄버거라니 사랑해요 원불교
8. 시바 국군도수체조 그만좀 시바
9. 헉헉 부식! 헉헉
10. 인생무상 30km 전술행군. 부식이다 아싸 헉헉
11. 집

결론: 몸은 엿같이 힘들었는데 밀리터리 관련된게 너무 좋았음

그러나 나중에 가서는 그냥 부식이 더 좋았긔



아 시바 여름에는 더 좋은 부식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