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인가! 이야기인가!

현대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

심지어 도스토예프스키는 딴건 다 평균 수준이었는데 캐릭타성 하나로 대작가가 되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 어쨌든 개중요

 

하지만 아무리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도 플롯이 약하면 무슨 소용인가?!

제라툴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었을지라도 스토리가 병1신이면 간지폭풍의 30%도 방출할 수 없는 법...

 

근데 사실 캐릭터를 잘짰다면 플롯이 세워지지 못할리가 없고

플롯이 엉성하면 캐릭터가 잘 짜일리가 없다네요...

 

근데 현대소설에서 캐릭터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그 캐릭터성을 극대화한(혹은 극대화했다고 주장하는) 라이트노벨은 결국 현대 문명을 대표하는 진정한 현대소설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건가?!

하나만 좋아도 됩니다. 과락만 안하면

도스토예프스키는 현대에 오면 훌륭한 장르소설을 쓸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