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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23 10:45:22 KST | 조회 |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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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간후에 첫 휴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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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를 충주 19전투비행단으로 왔는데 시밤 뭔놈의 비행을 새벽부터 야간까지 계속 띄워대는게 이거 급유하러 다니느라 벌써부터 힘들어효.
사실 생활관에 있는게 더 힘들어서 차라리 라인 나가서 급유차 일하는게 더 편하긴 하지만...
f16은 이미 질릴정도로 본거같고 f15도 훈훈할 정도로 본거같아요.
저희 급유지원반이 생활관을 22명이서 쓰는데 분명 비행단인데도 라인 구석에 짱박혀 있어서 사실상 방공포대 온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그런곳에 동기수 신병이 세명이 동시에 갔으니 간부들도 놀라고 고참들도 놀라고... 근데 또 풀린 기수라서 위로는 병장, 상병만 잔뜩 있고 일병님 두분이랑 맞고참 이병뿐임. [.....]
여름까지만 헬이고 겨울이 돌아오면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막내는 어떻든간에 힘들어서 체감은 안되네영.
아 이제 집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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