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라보레이션

[코라보레이션]

이 작품은 강담사와 연계해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쿄고쿠 나츠히코의 망량의 상자, 츠지무라 미즈키의 나의 계량스푼을 게임 중에 읽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것들은 게임 내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실제로 책을 구입해서 같이 읽는다는 그런 이벤트다.

각 책은 이번에 러브플러스 캐릭터들을 표지로 재출판되어 화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중에 한 권 빨간머리 앤의 경우. 게임에서 언급하는 내용과 출판사가 낸 책의 내용이 다르다는 것이 발각되었다.

강담사에서 낸 러브플러스판 빨간머리 앤과 게임 중에 언급되는 빨간머리 앤은 번역자가 다르다.

둘 다 등장인물의 이름 표기, 구성이 다르고 페이지 수도 게임 판은 360페이지. 출판된 강담사 완역 책은 544페이지로 꽤 차이가 난다.

현재 코나미, 강담사 양쪽에 사람들이 문의해보는 중인데 서로 연계해서 책을 내면서 내용이 다르다는 굉장히 복잡한 상태가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망량의 상자는 캐릭터 (아네가사키 네네)가

"너무 두꺼워서 산 걸로 만족하고 읽지 않았어."
"등장인물 중 한명이 기분이 나빠서 이제 읽기 싫어"

같이 욕을 하기 때문에 작가 분과 출판사 측에 실례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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