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뺐데오발탄됬다는게

무슨소리인가요

소설 오발탄 : 6.25 였나 베트남전 후였나 혼란스러운 시대상황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등장함. 어머니는 전쟁후유증으로 정신이 나가고 동생은 상이군인이 되서 실업자신세. 여동생은 양공주. 본인은 양심 지킬려고 살다가 치과 갈 돈도 없이 궁상떠는 하류층.

어느날 양공주 여동생이 아내 병원 치료비 돈을 주는데 병원 가보니까 아내가 죽어있음. 그래서 주인공이 멘붕당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나 뽑자해서 치과가서 썩은 어금니를 두개 다 빼버림. 집에 갈려고 택시 잡았는데 택시 안에서 과다출혈로 사망. 끝

오발탄 결말이 원래 주인공이 이빨 한번에 많이 뽑으면 안되는데 절망감에 너무 깊게 빠져서 치과의사한테 그냥 상한 이 다 빼달라고 하고

치과의사가 진짜로 그래줘서

택시에서 피 철철 흘리면서 끝나요.

고거시대배경625일거임
영화나온게60년대인가50년대임

ㅇㅇ 6.25 직후 맞죠. 주인공 여동생이 미군한테 몸팔던가 그랬던

아그리고병원에서주는약
빼기전에안묵으면
피바다지옥이무엇인지
경험하게될거임

두개까진 괜찮은듯.... 사랑니 두개 동시에 뽑았는 데 (위아래) 그리 많이 출혈되지는 않았음. 기술이 좋아서 그랬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