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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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1 17:26:51 KST | 조회 | 89 |
제목 |
브이포벤데타 부록이 참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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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면에 일종의 부록으로,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실려있었는데
작가 데이비드 로이드와 앨런 무어가 얼마나 고심 끝에 이 작품을 완성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앨런 무어가 기껏 해야 '그림자 투사' 같은 형편없는 이름과 씨름하고 있을 때, 데이비드 로이어가
"우리 캐릭터한테 가이 포크스 가면을 씌워보면 어떨까?" 라고 써보낸 편지를 읽자마자
팍! 영감이 터지며 브이 라는 캐릭터를 창조해냈다는 장면에서는
역시 대작을 쓰려면 어느정도 영감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미국의 사업가 에디슨도 그런 말을 했죠?
천재는 99%의 노력이 있어도 1%의 영감이 없으면 쥐좃도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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