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할 때(민간요법)

천천히 숨을 고르며

신식 패들 프리깃이 늙은 테메레르를 견인해 해체소로 들어가는 장면을 지켜봅니다.

황혼에 물든 금빛 바다 한가운데에서, 쓸쓸히 홀로 발할라를 향해 영원한 여행을 떠나는 노장 테메레르.

그녀가 있었기에 제국은 번창할 수 있었습니다.(수많은 노예와 식민지인의 시체가 산처럼 쌓여있는건 일단 무시해도 무방합니다.)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아마 여러분에게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전 줄루란드를 생각합니다

그 드넓은 대지와 평원, 아름다운 경관과 은하수가 보이는 밤하늘 그리고 수많은 줄루 창병과 레드코트 소총병의 격돌

줄루 왕 케쉬와요의 전설적 승리..

Valhal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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