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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0 03:49:26 KST | 조회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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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들의 부대, 드림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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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군대 꿈 이야기
지금까지 군대 꿈 몇번 꿨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중 생각나는거 추려보자면
1.
꿈 시작 무대가 102보.
전역증을 보여주며 간부에게 따졌더니 간부 曰
"일단 훈련받고 자대가서 해결해"
ㅅㅂ 벌떡 일어남
2.
꿈 시작 무대는 소초 위병소
치킨이랑 피자 사들고 있던 부대 면회가는 설정이었음.
겨울이었는데 애들하고 눈치우던 소대장이 나를 맞이하더니
"야 사람 수 딸리는데 같이좀 쓸자"
실제로 사람이 모자라서 군생활 내내 개피봤기 때문에 선심쓰는 셈 치고 같이 치워줌
그리고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지려고 해서
"소댐, 저 슬슬 가야겠는데요"
하니 소대장 말하길
"사람 딸리는데 근무좀 서다 가라"
근데 여기서 꿈인걸 눈치깠는데 상황이 너무 웃겨서 좀더 즐기기로 함.
"그럼 한 사흘 있다 가면 되나요?"
"그래. 고맙다. 생활관가서 쉬어라"
해서 생활관에 들어갔더니 이미 전역했어야 할 내 선임들이 활동복 입고 드러누워있음.
종니 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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