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열도에는 분식점이 없음

그대신 편의점 도시락이 분식점 메뉴를 대체함

가격은 198엔~498엔 정도

메뉴는 보통 한국 분식점에서 돈까스 정식 시켜먹는걸 도시락으로 담았다고 보면 됨

해서 열도의 점심타임엔 편의점 비닐봉투에 도시락을 담아가는 직장인들이 넘쳐남

그걸 보면서 한국식 분식점을 열도에 연다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곤 함

물론 그렇다고 직접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굳이 한국식으로 분류한다면 규동집 정도가 분식점에 들어가려나...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100엔에 다섯개 들어있는 타코야키-ㅅ-

일본에서 서서 먹는 국수/덮밥 같은데 많다고 들었는데

1400원 정도에 5개 한다고 볼 수 있나요? 한국에선 보통 3000원에 10개 쯤으로 팔지 않나...비슷비슷하네요

버거가게는 하나 들어왔지만..

소스안뿌린거 여섯알에 128엔이고 소스+가츠오부시 뿌린거 다섯알에 100엔임

일본인들이 삼겹살 먹어보면 그리 좋아한다던데

근데 알이 얼마나 크나요 100엔이면 싼거 같은데... 일본은 고물가라는 편견이 머리 속에 잡혀있어서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불로 지지거나 구운 요리 그렇게 좋아한다던데

한국이랑 식료품 물가는 비슷함

일본 분식집 중ㅔ 대박난 집있음 티비에서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