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해본 군대 땡보는

별 운전병 - 휴대폰 소지, 근무 면제 등등

 

                제대로 못쉬고 밤낮없이 불려다니지만 선후임 유격, 각개전투, 진지공사하는거 보면 행복하죠.

 

                하지만 뽑힐라면 학벌, 외모, 집안 따져서 뽑고 선임이 말년이어야 해서 운도 좋아야 함.

 

TMO - 군인들 휴가때 차표 끊어주는데 말이 필요없음.

 

           터미널, 역에서 살다보니 사람들 볼 수 있음. 군대에서 사람 본다는건 참 행복한 일임.

 

학군단 - 대학교 내 ROTC, 학사장교 관리하는 곳.

 

             여대생 맨날 보고... 화사한 캠퍼스를 보면서 군생활 할수 있음. 군부대 분위기는 항상 겨울.

 

             자기 학교로 떨어지면 여친이 질려서 깨질 수 있음.

 

             단점은 ROTC훈련때 먼저 가서 훈련장 정비해야 한다는 점.

 

             글도 캠퍼스에서 군생활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죠

 

여러분의 생각은???

포병 ㅋ

TMO

자기 보직만 아니면 됩니다.

학군단 병사 왈 나는 군대온거 같지 않다

맨날 편의점 가고 우리랑 탁구침

그러다가 가끔 행보관님에게 개털리지만 그래도 담날 탁구

포병 최악임.
말단 부대라서 훈련많고 포가 위험한 무기라서 갈굼도 심함.
특히 포쏠때 군기는 최악.
글고 포쏘고 정비할땐 ㅅㅂ 내가 이걸 왜 왔지

ㄴ헐..행군 안 하고 포 같은 건 트럭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동도 차로 한다고 해서 꿀인 줄 알았는데..

ㄴ 포도 포 나름이지 자주포 정도면 모를까.

60mm나 90mm는 닥 도수운반이고 K4도 차량지원 안 나오면 도수운반 ㅋ

ㄴ어떻게 보면 보병이 좋을지도 모르죠.
거긴 훈련이 많아도 군기가 세게 안잡아요.

근데 군기센덴 병장때 그렇게 편할 수 없음. 일과 널널하고 말하면 애들 다 해주고

ㄴ 모사단 진격대대 보병병과였는데요.

행군 40km 15회 총 600km 행군했고, KCTC 훈련 준비로 매일 단독군장 산악 구보 했습니다.

하절기, 동절기 휴식기간 말고는 매달 크고 작은 훈련이 있어서 저희는 군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저 상병달고 아들 군번 탈영해서 선진병영화로 이등별 시대 도래

모든건 자대배치 받고 해봐야 알죠.

차로 옮겨야하는데 차가 없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