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해보는 얘기

솔직히 디나이란건 좀 생각해보면 이상한거긴 함. 아군을 죽인다니 lolol

근데 타워가 가까운거 때리는건 안이상. 사실 위협도가 높은 상대 영웅 놔두고 쫄따구만 다잡으려고 하는게 이상.

디나이가 그냥 상대 멀리 쫓는거 아니엇나요?

그건 롤충들이 쓰는이야기고 원래는 아군크립 잡는걸 말함

롤독충의 폐해

혼에선 가능?

원래는 zoning이라고 했던거같은데 요즘은 그냥 디나이라고 하는듯

그랬구낭

넹 원래 디나이가 워크 래더에선 하는거고 워크 유즈맵인 도타도 그대로 사용되었음

도타따온 혼도 그대로 쓰는거고영

타워는 익숙해지면 되는건데 디나이는 진짜 짜증남
새끼가 내가 만만해보인다고 먼저 디나이해두고 털리니 지랄지랄 어휴 ㅡㅡ

근데 랜파티에서 캐주얼로 한담서요. 캐주얼이면 디나이해도 경치 그대로 먹는데.

아니 생각해보면 레알 개갞끼임

님이 풋맨이라 생각해보셈. 엿같이 무거운 갑옷메고 존나 해괴한 괴물들 + 전투종족 누님들이랑 싸우러 영웅이란놈 쫒아다니는데 큰 부상을 입었음

아 나 이제 죽는구나 어머니 부모형제 여친 잘있어라 내고향 하는 찰나

지휘관의 외침!

안돼!

순간 지휘관을 보면서 아 저를 도와 주시는군요 하고 지금까지 했던 모든 고생에 대한 보답을 받은 느낌과 이래서 내가 이색희를 따라다녔구나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림

그런데 그 색희가 널 칼로 찌름

워크가 자비심없는 게임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