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der라는 SF소설

미소 핵전쟁을 다루는 소설인데

 

이 때 양 쪽은 지하에 도시 세우고 황폐해진 지상에는 로봇을 보내서 계속 탐사탐사탐사

 

지하 도시에는 매일 예전 지상 도시들의 폐허와 소련의 공격이 보고됨

 

 

그런데 어느 날 로봇들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인간이 한 로봇을 불시에 검거(?)해본 결과 뭥미 방사능이 없어

 

그래서 병사들과 장군, 기술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감

 

로봇들은 인간들에게 위해를 못 가해서 깨갱

 

 

 

헉 지상이 너무 평화로워

 

 

해서 야 보고해야겠다 이거 하고 지하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헉 로봇들이 엘리베이터 아예 폐쇄함

 

 

야 니들 뭐하는 짓이냐

 

'니들 인간들 지구 이리 만드는 거 도저히 못 보겠다 이게 모두를 위한 길이다. 조용히 지상에서 살아라'

 

헉 뭥미

 

'여기 소련에서 날아온 정찰병들도 있다. 이 사람들이랑 우리가 태워주는 비행기 타고 가서 평화롭게 살길'

 

씁 어쩔 수 없네

 

 

 

뭐 그런 스토리

 

ㅇ

로봇패기보소

나름대로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