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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01 22:27:33 KST | 조회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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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이 군대를 지휘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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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훑어보면
원래는 안그랬는데 고구려를 봐도
나라 자체가 상무정신으로 무장한
언제부터인가 숭문천무사상이 대두되더니
이거는 중국도 마찬가지였던거 같긴한데
중국역시 이러고 국방 신경 안쓰다가 이민족에 몇번을 털렸지
학문, 유교와 성리학을 닦는것만을 미덕으로 삼고
칼과 기술 즉, 무관과 기술자들을 천시
돌이켜 세계 역사를 보면
군사력, 기술력이 뛰어난 나라가 흥하기 마련인데
고려.. 아니지 신라가 통일한 이후 괴상해짐
문관에게 군지휘를 맡기고
각종 기술관련 학문을 잡학이라고 관련 관직도 양인중에서 중간에 해당하는 중인들이 연구함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나라가 무과도 없었지
간단하게 얘기해
글 읽는 거를 최고로 여기고
실질적인 기술이나 군대양성에는 완전 등한시
조선의 리즈시절이라 할 만한 세종 ~ 세조 대
제도, 문물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 군사력 정비에 힘을 쏟았기에 가능했던 일
인문학이냐 과학이냐
서로 배척하는 분위기는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나라를 강성하게 하고 인간의 5단계욕구에서 아래 2, 3단계 욕구를 채워주는 측면에서 보면
기술력과 군사력 강한게 짱임 인류역사는
한국은
4, 5단계 상위 욕구에 신경을 쓰느라
1, 2 단계 낮은단계 욕구들에 신경쓰는거를 천시한 나머지
왜란, 호란에 이어 식민지화를 당하고 말았지
비정규군 포함 100만에 육박하는 실질병력을 갖추어
북으로 여진을 몰아내 국경을 확장하고
남으로 대마도를 정벌했던 시절은 어디로 사라지고
탱크도 없던 시절에 전쟁발발 몇십일 만에 파죽지세로 의주까지 왕이 피난가버리고
왕이 적국 장군 보는 앞에서 절을하고 땅에 머리를 찧고
결국 과학, 국방을 등한시 하면 저꼴을 보는것인데
지금 사회를 보면 간당간당한 느낌임
이미 과학기술자들은 사실상 천시를 당하고 나라를 떠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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