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도 이제 시대 속으로 스러져갈 거 같은데

사실 자원 하나도 없고 인구도 별로 없고 땅덩이 좁고 

남의 나라 식민지 하던 시절에 완전 머리 꼭대기까지 점령당한지 

채 150년도 안 지난 나라가 

완전히 자주적이면 좋긴하다만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뭔가 해괴하지 않나요

역사의 법칙을 혼자 이탈한 듯한...

물론 청산이 실패한 게 문제긴 하지만 그때는 정황상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 거 같음

내가 그때 미국을 움직이는 권력자들 중 하나였으면 

어디 코딱지만한 아시아에서도 듣보인 노란 원숭이들 과거청산 요구 따위야

철저하게 이해득실 따져가면서 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