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지막지한 뽑기

아까 카이스트 간 녀석이랑 일본여행갔을때 가끔 보이는 뽑기기계가

한번에 100엔이라서 왜이리 비싸 했는데

아키하바라에 있는 세가클럽갔더니

우왕미친 뽑기 한번에 200엔이넹 5번꽝나오면 그냥 천엔날리는거영? 크아아오ㅓ아

 

하지만 뻘컨트롤로 400엔으로 아이템 3개득 낄낄

같이간 애들은 좀 날려먹음

 

그리고 기계안에 여자캐릭터들이 자세 취하고 있는 베개랑 이불이 각각 있었는데

그거 따려고 남자한명이 달라붙어서 계속 동전넣으면서 눈에 불을켜고 버튼누르는데

뭔가 좀 웃기면서도 불쌍했음

그냥 그런거 전문매장있으면 가서 사면 될거가지고

병신같죠 ?
한번 시작하면 빨려먹힘
...

나같으면 그냥 다키마쿠라 사고말겠다..

제 어릴적에 레쿠자가 그렇게나 갖고싶어서 포켓몬 뽑기 때문에 몇만원을 날렸음.

지금 생각하면 과거로 가서 그 면상에 발길질을 하고싶음.

시계 있길래 200엔으로 신컨 획득
까까 있길래 100엔으로 신컨 획득
피규어 있길래 100엔으로 신컨 기부

아키하바라에 가서 난 오덕질을 잘 안했네 그러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