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딴거 다 제쳐두고요
세계에서 가장 악덕기업 투표 3위요 ㅎㅎ::::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6&articleid=2012011108144561526&newssetid=8
결론은 3위 됬고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삼성그룹이 까이는 이유는 각종 돈문제와 무노조 경영, 언론 플레이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삼성의 제품은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삼성이니까 믿을 만하다.", "삼성이니 불량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적어도 "삼성이니까 안좋겠지"라는 이미지는 적다.
2012년을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기업으로 뽑힐 위기에 직면했다. 그린피스와 스위스 시민단체 '베른선언'이 주관하는 Public Eye People's Awards의 후보가 되었기 때문이다.
등재된 사유는 노조 불허, 백혈병을 비롯한 임직원 140명의 산업재해 질병, 그로 인한 직원 50명의 사망, 이에 대한 책임 및 보상 불허, 저작권 침탈, 50년 이상의 환경 오염 등등. 1월 17일 현재 2위로
세계구급 사고를 쳐서 강력한 1위 후보인
도쿄전력과 2천표 차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참고로 3위와의 격차는
7천표.
사실 압도적으로 악질적인 수준은 아니다. 삼성이 표를 많이 모은 데에는 삼성에 관해 무조건 적으로 까는
삼성까들이 악의 기업 투표를 해달라고 계속 리트윗이나 댓글 운동을 한 탓도 있다. 실제로 다른 회사들 경력을 보면 곡식 투기로 수천만명의 기아를 발생시키거나, 농약으로 수천명의 농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등 어디가서 꿀릴 게 없는 순 악질
막장 기업들이다. 하지만 일단 후보에 선택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자. 결국 투표에서는 3등을 했으며, 선정되는 것은 피했다.
하지만 이들과 같이 후보가 됐다는 것 자체가... 참고로 40개의 순 악질 기업 중에서 엄선한 후보라고 한다. 그리고 노조문제만 해도 외국에서는 상당히 악질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이며 저작권 침탈같은 경우도 나쁜 기업으로 꼽히는 데 상당히 높은 점수를 얻게 만드는 경우에 해당한다. 더불어 하청업체에 대한 수탈도 낮은 점수가 아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것 이외에도
하청업체를 거의 착취에 가깝게 쥐어짜거나 정경유착 등 으로 악명 높은데, 제품 소비자가는 올라도 하청업체 납품단가는 마구잡이로 깎거나
*비리폭로 협박을 막을 방패막으로 다른 하청업체를 이용하거나
*, 공정위 로비를 통한 처벌회피라는 정경유착 의혹
*등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다른 대기업들과 궤를 달리하는 악행을 찾아볼 수 있다.
분명 한국경제에서 상당히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임은 맞지만,
지금도 삼성의 생산직이나, 하청업체에서 근무한 사람들의 피맺힌 증언이 올라오는 중이다.
이후 4만명의 주민을 무보상 강제 이주시키고 미친듯한 자연 훼손과
댐 건설로
지구의 허파를 말아먹고 있는 Vale이 1위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하여 삼성의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2위는 당연하지만
도쿄전력. 6개의 회사 중 3위면 중간급의 등수이지만, 경쟁 후보들이 전부 개막장이라 별 의미는 없다.
사실상 세계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