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1이 하고 싶다.

예전 한참 하던 시절만해도 내가 에디트로 신흥 세력 만들고 신 무장 일러스트에 컷신까지 다 만들고 벨런스 직접 조정하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 고대무장+삼국지무장+신무장 합쳐서 1400명정도 됐기때문에 내가 주로 했던 시나리오가 영웅집결이라고...서바이벌 형식 항상 난전이 펼쳐진다는 그 맵인데 내가 존내 약한 세력으로 시작해서 강해지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항상 조조 밑에 있는 공주에 자리잡은 공주군을 한다던가 하비의 여포세력 옆에 북해에 자리잡은 공융을 한다던가 했는데 ㅋㅋㅋㅋ

 

지금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나는 시간이 없다.

타임머신에 오르고 싶지 않아;

11전투가 너무 오래 걸려서 하다가 바로 쌌었는데ㅠ
전투랑 내정 같이 하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 맛이져 ㅋㅋ 황제가 5만 대군 이끌 수 있게 설정해놨다가 식량 크리로 3만으로 팍 줄였는데도 식량이 최대 150일인가 버틸 수 있어서 그냥 깔쌈하게 2만5천으로 설정함..ㅋㅋ 스케일 큰 게 좋았는데...

땅 3개만 먹으면 그 이후의 천하통일은 노가다...

귀찮아서 후반은 다 군단으로 돌려놓고 수송 수송 수송...; 지금 하고 있는대 동탁토벌인대 동탁 안죽이고 세력 늘리다가 동탁이 왕귀해서 죽어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