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배아파...

어제 친구들이랑 5명이서 롤하러 겜방갔다가 ( 군인들이랑 5인큐 잡았더니 다 졌다는 띄발;; )

세시간하고 치킨집와서 닭 먹었는데

5명 다 거지색기들같이 하루종일 제대로 먹은게 없다고

치킨 세마리에 3000시켜서 먹는데

포만감이 차오르고 만족한 얼굴로 가격 얼만지 보고있는데 뒤 테이블 아저씨가

' 어이 후배야 '

이럼. 우리 전부 ?? 하고 쳐다보니까

' 니 해병대 아이가 '

제대한지 2주 된 해병대 친구가 그 아저씨한테 불린거임.

가서 인사하고 해병대 노래 부름 ㅋㅋ

그러니까 갈거냐면서 더 먹을거면 닭한마리랑 1700준다그럼.

나머지 네명이 콜 콜 ㅗㅋㄹ 콜콜 콜콜 이래서 사주셨는데

와 진짜 배때기가 찢어질거같은데 다 먹고 옴

일전에 그 친구랑 또 남포동 할매똥집에서 먹는데

옆에 건장한 형님들이 ( 당시 친구 상초 )

소주네병이랑 안주일체 깔아주심 ㅋ

해병대는 좋습니다.

왠지 그냥 부산이라서 그런듯 -_-;

얘 저번에 패레 가서도 알바가 해병대 출신이라 겁나 얻어먹었다던데 ㅋ

해병대끼리는 좀 지역 상관없이 그런거 있는거 같긴 해여. 물론 전 안해병대 안군필이라 잘;

아참, 할매똥집이 아니고 똥집이모 ㅋㅋ 겁나 유명한데 남포동 가실일 생기시면 한번들 가보세염.

전역해도 군인하고 싶으면 해병대 ㄱㄱ

ㅠㅠ 병싄이라 병역 의무를 질 수가 없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