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실에 있던 10kg 바벨에 얽힌 추억.txt

저는 릐얼 멸치임

재수 전까지만 해도 5kg만 빼면 몸무게로 공익가는게 가능했음

물론 재수하고 정상체중이 되긴했는데

쨌든 이런 관계로 몸이 가죽/뼈/장기로만 이루어진 몸인데

학생회실에 10kg짜리 바벨이 있었단말임

그게 남자애들이 들어보겠다고 깝치느라 위치가 자꾸 변함

가끔씩 의자위에 올라와있어서 앉으려면 치워야되는데

저는 양 손으로 들어서 바닥에 내려놓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여자애가 앉을 자리에 그 바벨이 있었는데

여자애가 한손으로 들어서 그걸 옮겼음..........................

그때 제 남성성에 심각한 상처와 정신에 크나큰 충격을 받음....

근데 그러고나서도 운동안해서 아직도 10kg 바벨 두손으로 들듯

장미란

김초롱

4호선

여자의 종족이 무엇이었느냐에 따라..

10키로를 머리 위로 올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들어서 옮기는게 안되면 뭔가 좀 심각한;

운동하세요 두번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작고 어깨가 넓은 드워프 종족이긴 했는데...

가벼운건 아닌데 10kg 면 작아서 두손으로 들면 보기흉한데 운동좀해라 ㅉㅉ;;

10kg이면 봉만 들어도 10키로일텐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