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째 K' : 4명 중 가장 필력이 딸렸던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 실제로 비판한답시고 글을 쓰긴 했는데 엉뚱하게 '포더윈터'라는 인물의 어그로를 끌어버렸다. 비중없음.
이렇게 여러명이 연달아서 XP의 운영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쓰자 D의 의도대로
떡밥가시화공론화가 진행되는 듯,
키보드배틀러, 호사가 등이 따라서 XP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선발주자 4인은 글을 하나씩 올린 후 이 이상 새로운
글을 쓰지 않았는데 아마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던 와중
XP 전설의 탱커의 세컨아이디라고 추정되는 '피닉쨖'이라는 유저가 나타나서 Nios를 향한 상욕을 게시판에 늘어놓으며 어그로를 끌려고 노력했고, 그는 그렇게 한동안 달리다가 무슨 이유인지 스스로 글을 삭제하고 XP를 떠났다.
그 후 자유게시판에선 XP에서 하루만 활동한 사람도 닉네임을 알 법한 유저부터 오늘 가입한 유저까지 운영 비판으로 신나게 축제를 벌인다. 그러나 갑자기 Nios의 XP폐쇄 공지가
올라오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Nios는 공지에서 사이트 운영에 겪었던 여러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 사이트
유지비로 들어가고 있었다는게 그 내용 중 하나이다. 이렇게 되자 XP를 비판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다 버로우 했다. 이때부터
Nios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기게 됬고, 이것이 첫타를 끊은 느낌표에 대한 반감이 되었다. 그리고 9월 6일 밤의 사건은 앞뒤
정황 없이 그저 '느낌표가 Nios를 까서 문을 닫게 만들었다'라는 식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느낌표, D, J는 이 후 버로우를 탔지만, 엉뚱한 사람의 어그로를 끌었던 K는 역적모의에 가담했음에도 2011년 초까지 아이디를 바꾸지 않고 활동했다. 지금도 아이디를 바꿔서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듣고나면 글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