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때 본 아싸이야기

는 내이야기

우리반이 무슨 외고에서 단체로 와갖고 단체로 친목질함. 나머지도 다른 학교에서 단체로 관광

외고나 다른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찾아와서 애들한테 먹을거도 주고 그럼

근데 우리는 학교가 똥통이라 학원 전체에 우리 학교인 놈이 나까지 2명이었으니 말다했음

좌석이 고정석은 아니었는데 좀 지나다보니 그냥 고정석으로 굳어지는 분위기

전후좌우 애들이랑 친해질라고 노력은 했는데 정작 걔네도 걔네 인맥끼리 밥먹으러가서 우주아싸테크를 타게됌

점심 저녁에 학식가서 혼자 밥을 쳐먹는데 그나마 위안을 가졌던건 나같은 새끼들이 차고넘친다는거....

제일 좆같았던건 주말에 나가면 학식을 안 한단말임

그래서 밖에 나가서 일반식당에서 쳐먹어야되는데.... 아 슬프니까 여기까지

중간에 수시상담인가 뭔가를 하는데

선생이 심심했는지 뭐 학원에 친한애들은 있냐?ㅋㅋ 하고 농담조로 던짐

그냥 네 있음ㅋㅋ 하면 될걸가지고 거기서 어..어 하면서 병신같이 말문이 막힌거 씨발

야 재수랑 친목질은 상관이 없엉ㅋㅋ 친구좀사귀셈 이랬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면 정말 상관없었음

그게 나야 둠빠둠빠

다 혼자먹는데 왜 혼자먹는 사람들끼리 같이먹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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