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화나 라노벨에선 학생회에 대한 망상이 이리 폭주하지?

진짜 무슨 교내의 일루미나티 마냥 학교를 전부 휘어잡고 있네..

 

작가들이 다녔던 학교 학생회는 사사건건 교내 정책이나 행정업무에 시비틀고 다니는 무법단체들이었나 봄..

아니면 학생회 임원들 부모가 엄청난 빽이라든가..? 대학 총학생회장도 아니고..

 

만화나 라노벨에 나오는 학생회 꼬라지는 학생의 인권이니 자주적 결정이니는 엿바꿔먹은 공권력 남용에, 교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를 일삼고 있음.

뭐만 수틀리면 교원들에게 찾아가 목에 핏대 세우고 버럭버럭 우기고, 프로파간다에, 학교 예산을 꼴리는대로 마음껏 주무르며, 특활 동아리들을 휘어잡는 수준이니..  거의 무슨 학생 통제기구로 그려놨네.

 

그래봤자 현실은 교원들의 따까리주제에...

 

볼 때마다 오그라듬.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의 학생회

그래야 재밌으니까

동아리도 마찬가지임

그냥 판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