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스는 왕귀할라면 팀 잘만나야 됨

아군 정글러가 리신이나 샤코같이 갱킹력 좋은 챔프들이 계속 나서스 라인 와서 나서스 때찌하려는 나쁜 적 챔프들을 잡아주거나 디나이를 시켜야 되요.

 

그렇게 해서 한 cs 80정도만 막타로 먹어도 나서스가 탑솔챔프들 상대로 슬슬 할만해지거든여. 돈도 꽤 모았으니 템 한두개는 들었을테고, 나서스의 스킬 두개가 챔프를 리버로 만들어버리는 cc니 쉬폰 뒤로 좀 뺐다가 한두대 치고 쉬폰 이짓 반복하면 웬만한 탑솔 챔프들 어어어어어어? 하게 됩니다.

 

다른 라인에서 욕이 날아오는 한이 있어도 나서스 라인 집중적으로 갱킹 들어가 주는게 좋음.

다른 챔프들은 모르겠는데, 나서스만큼은 집중관리 해서 정말 안정적으로 파밍을 했다면 사실 cs 150대만 되어도 한타에서 엄청난 포스를 풍깁니다. 일단 장판에 단일타겟 cc까지 겹쳐서 걸린 챔프는 튄다는건 불가능하고, 나서스가 프로즌하트 정도 끼고 있다면 궁키면 꽤 우수한 물리방어력을 선보이고, 그거 믿고 챔프 하나 잡고 툭툭 쉬폰 툭툭 쉬폰 이거 반복하면 꺜.

왕귀챔들 중에서도 이게 효과발휘가 너무 두드러지기 때문에, 진짜 초반에 죽 다 쑤는거 정글러가 최대한 챙겨줘야 함여.

 

그리고 솔직히 나서스 라인은 갱킹도 편함. 온순한 초식동물이란 말도 자기 혼자는 딜이 딸리니 일부러 cc 쓸 마나를 아끼고 쉬폰질 하면서 미니언이나 먹으니까 그렇게 부르는 거지, 정말 딜 쎈 정글러가 갱킹 왔을때 4~5랩만 되어도 정글러 cc+나서스 cc 떡도배 되면 적 챔프 점멸 있어도 생존이 위험하고, 없으면 거기서 걍 맞아죽습니다. 게다가 정글러와 함께 하고 있을때는 쉬폰 데미지도 진짜 장난아니게 박혀서...

 

 

 

 

 

물론 나서스가 라인 미는 후레자식이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