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옛날에 궁금한 점이 생각났는데요

옛날에 궁금햇었던건데

조선시대 대략 1500년도 배경으로 쓴 소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거기서 결혼한 부부가 나오는데

마눌님이 임신을 한거임

근데

남편이 자기는 고자인데 애가 생겻다고 생각하고

마누라를 홀대하기 시작하는데

1500년도에도

고자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누라가 남편이 고자인거도 몰랏는데요

애가 생겻는데 낳은걸 마누라가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거시기가 없는거도 아닐테고

한의학에도 고자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는건지 -ㅁ-

전부터 궁금햇던게 갑자기 생각나서

ㅎㅎ

조루였나

조루랑 고자랑은 관계가 없고 음...

어떻게알았지;;

? 발기부전이던가 아니면 음낭 소실하면 고자 아닌감요.

근데 발기부전일경우면 관계를 못가졌을거니 마누라가 의심을 당연히 하고 임신 사실을 이상히 여겼을것이고

음낭 소실은 마찬가지로 서로 알잔하여.

그전에 많이 후려봤나보져(???)

그 당시에 무정자증에 대한 지식은 없었을테고,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다거나 그럴지도

정액이 시원치 않았나보죠 뭐

그전에도 열심히 했는데 애한번 안생겨서 고자구나 싶었나보죠

마누라가 애가 생겨서 낳았다는데 이상하게 생각 안했다는걸 보면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아 존나어렵네.

서방이 여러 여편네 울린 희대의 카사노바였겠죠.

딴년한테 많이 시험해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