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김강건 | ||
|---|---|---|---|
| 작성일 | 2012-01-26 23:45:15 KST | 조회 | 139 |
| 제목 |
기차 문제 하니까 이게 생각나네요
|
||
여기 칸트의 정언명령을 따르는 남자가 있다.
그는 절대적 선을 추구해야하므로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느날 살인마가 그에게 찾아와, 남자의 친구의 행방을 물었다.
만약 남자가 친구의 행방을 살인마에게 알려준다면, 친구가 살인마에게 살해당할 것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는 거짓말을 해야하는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는 정언명령에 위배된다.
살인마가 묻는다.
"너의 친구는 어디있는가?"
남자가 대답한다.
"나는 나의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소."
"어디에 있는가?"
"나는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소."
"어딨냐니까?"
"정확히 모름ㅋ"
칸트:이렇게 하시면 됩니당
존1나 말장난이잖아!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