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는 필력

http://mabinogi.gameabout.com/bbs/view.ga?id=365&row_no=1209&page=1

 

마비 하다가 논문 쓸 기세.

 

그나저나 댓글 중 심히 공감되는 것 중 하나가

 

'갈수록 마비 한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지고 있다.'

 

솔직히 내가 안하면 그만이긴 한데 이미지가 개판이다보니 한다고 하기 그렇긴 한게 사실.

근데여 저 사람 말은 결국 소수자를 존중해달라는 취지가 다분한데,
오히려 마비노기는 일본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지만 그중에는 정말로 마비노기 본연의 액션에 대한 재미가 있어서 하는 소수 유저들이 있단 말이져 그리고 그 사람들은 메이드 뭐 그런 컨텐츠가 싫을 수 있을겁니다. 그럼 그것도 역시 (마비노기 내부의)소수자 취향을 무시하는 건데 말이에요

소수 표현에 대한 압제가 파시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는데(좀 비약같긴 합니다만)
오히려 저 사람이야말로 파시즘을 주장할 수도 있게 되는 이 불편한 진실

마비노기2 나온다는데 마비노기2는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플레이한다고 말할 수 있는 멋진 게임이 되길 빌어야죠

김강건 // 마비노기를 안 해본 사람이 일본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리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몇몇 사건들-아시다시피, 중2병이라든지.... 뭐 친구채팅창으로 하는 대화가튼거-때문에 그렇지, 마비노기 실제로 하는 사람들 보면 별로 그런거는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룩딸질? 그건 와우에서도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마비노기에서도 엄연히 제1 컨텐츠는 전투/사냥 컨텐츠고요.

마비 2는 덕후겜이 아닐꺼라는 생각을 버리세요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앤진자체갘

출렁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