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본 소감.[스포]

뭔 이딴 영화가 다 있음?

사람을 극도로 빡치게 해놓곤 결말은 그냥 개싸움....

진짜 엄마 죽인 건 너무하지 않냐 ㅅ1발;;

내가 이런 영화를 처음 봐서 그런가 진짜 보는 내내 주먹에 힘이들어가고 욕이 멈추질 않았음 

 

또 이걸 악역들이 자살처리로 위장해버려서

주인공이 이거 보자마자 막 정신차리라고 엄마 엄마 거리는데

울컥해버려서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감동을 줘도 꼭 이딴 식으로 줘야함?

 

주인공 건들였던 놈들 다 죽거나 병신되긴 했지만 졸라 찝찝하네요

아저씨나 달콤한인생급 통쾌함을 기대한 내가 병신이였음

뭔가 기분이 더럽네여...졸라 통쾌한 영화를 봐야겠음

 

뭘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