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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7 01:25:39 KST | 조회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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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존나 잉여하게 살면서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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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밀려있다는건 정말 축복의 축복인거같음
재수할때 맨날 밤마다 생각했던게
이 지옥같은 생활이 끝나면 와우도 하고... 책도 읽고... 밀린 영화랑 소설이랑.. 헤헤 하면서 살았는데
막상 재수 끝나니까 저런거 하나도 안함
맨날 자기전에 재수 끝나면 할 일 하나씩 되짚어보고 하나 추가하는게
진짜 되게 큰 행복감을 가져다줬는데 일거리 아무것도 없는 지금은 뭘 해도 흥미도 없고 와우도접었고..
이제는 할일이 태산같이 쌓인데에서 굴러다니는게 나한텐 오히려 행복한것같다는 생각도 듬
나좀병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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