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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는 정의의 전장에 첫 출전한 그 순간부터 공포의 대상임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자칭 '리그 최고의 무기 달인'인 잭스가 세웠던 연승
기록은 그 누구도 깨지 못했다.
리그의 일부 소환사들은 난데 없이 나타난 전사가 연전연승을 거두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갖고 있던 객관성에 흠집을 낼 수 있다며 문제를 삼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리그의 신임 지도자(레지날드 애쉬람이 실종되어 후임이
선출됐다)이자
최고 의원인 헤이워드 렐리바시는 잭스가 싸울 때 지켜야 할 특별 규제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이는 리그에서는
전무후무한 조치였다.
난폭한 전사 잭스는 이러한 규제에 대해 반발하는 의미로 자신 역시 조건을 내걸었다.
전투에 나설 때는 황동제
가로등만 무기로 삼겠노라고 말이다.
하지만 리그의 규제나 스스로 정한 조건이나 잭스의 연패행진에는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이후 리그는 잭스에 대한 제재를 풀었지만,
잭스는 쭉 듬직한 황동 가로등만 가지고서 능란하게 싸움에 임하고
있다.
"조심하라구.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가로등에 얻어맞고 멍드는 놈들이 많으니까." - 그라가스
인벤에서 캐릭터 스토리 둘러보다가 처음알았네여 가로등이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