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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08 13:09:19 KST | 조회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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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선택의 하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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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들의 논리로 보면 scv가 혼자서 터지는 격이니 하지 말라고 하겠고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거고
죽지 않고 살았을 때의 가능성이 다양할 수 있으니까 수능 망친 고3들보고는 자살하지 말라고 한 것일테고
그런데
행복전도사 하던 아줌마가 남편이랑 동반자살함. 말기암 때문에 고생하셨는데 남편분은 그냥 아내분이랑 같이 죽으셨음.
저번에도 썼듯이 독일에서 벗어나던 유태인이 체포될 순간에 독약을 먹는다던가
비슷한 예로 첩보요원이 포로로 될 상황에서 고문>>삶 인 것을 알기 때문에 자살을 한다던가
자살하는 사람은 나름 논리적이라고..
무조건 자살은 나쁘다는건 아닌 것 같음
노무현 대통령의 일 있던 뉴스를 볼 형편이 안 되던 시절이라 아는게 없음. 그거에 대해서 의견은 전혀 없어요.
덧
허위의식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람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둘러싼 사회와 그 이전 사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적으로 새로운 관념을 만들어내기는 무척 어렵다.
인간은 부여된 언어와 개념이 허락하는 한에서만 사고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이 어떻게 사회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를 마르크스는 허위의식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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