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역사가 쓸모없다니?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시간도 역사인데염 -_-

 

일상 생활에 쓸모가 없다구요?

 

자서전이나 인물 평전도 역사적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면

 

얼마든지 역사적 사료로써의 가치를 지닐 수 있습미다.

 

심지어 대하드라마 주제도 시대적 분위기를 따르는데,

 

2~3년 전에 고구려 위주의 대하 드라마가 왜 많이 편성되었을까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기 위해 고구려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고구려사가 우리민족의 역사임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편성된거죠.

 

물론 모든 사람이 학문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접근해야된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최소한 상식에 맞게 인식하고 이해해야 된다는거죠.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이 불필요해서 학문으로 정립된 건 아님을 인식하고

 

특정 학문를 쓸모없는 학문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보네요.

화이팅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요.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뀐지

꽤 됬고, 안 배운 사람들도 꽤 됩니다. 이 역사적 지식이 일상생활에 별 의미가 없어요.

이게 정치적이나 기타 학문적 및 여러 분야에서 쓸모는 당연이 있겠지요.

지금 물리학도 모르는 사람 많은데 일상생활에 그렇게 쓸모는 없지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 공부하다보거나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여러 잡지식이나 책 읽을때

차라리 세계사 지식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간더군요.

물론 국사가 도움이 안 되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교과서 같은 얘기를 하자면 국사엔 우리 조상님들의 삶과 정서가 들어있으므로 꾸준히 국사 공부를 합시다 .
서울대 가려고만 하지 마시고요 , 거기 뜨금하신분이 보이네요

일상생활에 도움 되는 학문은 정말 적다고 생각함

말리고스//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뀐지' 이 부분에서 국사에 관심이 없다는 걸 잘 보여주시네요.

2010년 국사 선택과목화 이후 보수 언론 및 역사관련 기관에서 강력히 반발하는 기사가

쏟아졌고, 올해 부로 다시 필수화 과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심지어 인간 개인이 행동하는데에도 개인적 경험과 지식을 따르는데 역사가들이 기록한 인류의 경험인 역사를 실생활에 필요 없으니 무시해도 된다구요?

말씀하신 물리학만 따져도 역사적으로 접근하면 누가 이러한 이론을 정립하고

거기서 오류가 발견되어 다른 사람이 다른 이론을 제시했다 등등으로 역사적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런 말씀을 하는걸 보면 역사에 대한 인식이 잘 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군요.

아뇨. 물리는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 물리는 분명 중요한 학문이지만

일반 사람들 중에 안 배우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상생활에 별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국사 과목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네요. 그리고 무시해도 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우리 나라의 국제적 상황 상(망할 섬나라와 짱개들) 역사 교육은 필요하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자기 나라 역사는 어느 정도는 익혀야 된다고 아랫글에 적었는데요;;

국사를 배우는 이유는 개인의 민족적 소속감과 자주성 및 애국심을 기르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세계사는 현대 글로벌 시대에 따른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각 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역사적 발전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기 위함입니다.

국사 교육이 선행되지 않는한 세계사만 들여다보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뭐야 이거...

제 글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지만 전 국사를 무시해도 된다거나

필요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한 것은 세계사가 오히려 더 쓸모 있다는 부분에 동의할 수 없는 데 있습니다.

국사나 세계사나 학문적으로 중요한데 실생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비교, 무시당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봤거든요.

뭐 실생활에 필요없다는 말을 비판할순 있겠지만

하지 않은 말까지 싸잡는건 너무한것 같네여

아니 무시한 적이 없는데요;;

제가 욱해서 과하게 언급한부분도 있습니다만

보기엔 국사의 중요성이 무시되는거 같았거든요.

근데 사실 밑에 글은 허세용으로는 국사보다 세계사를 배우는 게 더 낫다 는 듯한 농담섞인 글이였는데.. 다크니스님이 약간 민감하게 반응하시긴 한듯..

그래도 국사의 소중함이 뭉개지는 현실은 슬프긴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