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부는 아니었지만 도서실 죽돌이로서

신규 도서 요구 목록 보면 가관.

고등학교 기준임. 대학교 와서는 도서실이 자동화가 많이 되어있어서

그냥 신청->대여 해서 읽으면 오케이라.....

 

가장 많은 것 순서대로

1위 : 만화책

다행히 저희 학교에서 일본 만화책을 사놓으라는 얼간이는 없었던걸로 기억.

다만 학교에 식객이 몇권 있었는데, 그거 보고 신간이랑 없는 몇권 사놓으라고 하는 놈이라든가

만화로 읽는 오싱, 그리스로마신화 있었는데 그거 손상되서 몇권 버림.

그거 새로 사놓으라고 써놓는 사람도 있었음.

 

2위 : 판타지 소설

뭐, 저도 몇권 쓴 적이 있긴 함. (전민희 작가 좋아해서 태탑 써넣은 적이 있음)

아무튼 저희학교에 없는 소설 넣어놓으라고 써놓는 사람들이 꽤 많았음. 드래곤라자라든가.

 

3위 : 라이트 노벨

이거 써놓는 용자놈들은 참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었음.

좀 놀라운 점이라면 이거 써놓는 애들 중에 여자애들이 꽤 많았던 점 정도?

가장 기억에 남는 두가지가 ㅅㅈㅁㅇ ㅎㄹㅎㅇ ㅇㅇ이랑 ㅈㄹㅇ ㅅㅇㅁ 써있던것.

 

4위 : 교과서에 나온 문학

이것도 제가 몇개 적은 적이 있는 것이기도 함.

가장 많이 써져있던걸 본게 삼대하고 날개를 요청한 경우가 많았음.

삼대는 학교 도서관에 있었는데 소실되었던 걸로 기억함.

 

5위 : 기타 잡다한 도서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그런게 도서관에 있어요? ;;;ㄷㄷㄷ

우리도서실은 만화책이 한권도 없었는데 주민개방하면서 마법천자문인가 들여옴
애들이 그것만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지가 뜯어져서 테이프로 붙이고...
초딩들

우리 고교 도서관에 슬램덩크 완전판 있었는데

우리 졸업때 애들 나눠먹음.

승기린 // 참고로 저희 학교에 존재하던 만화책은 위에 말한 것 외에 비빔툰 정도가 전부였음.
판타지 소설은 세월의 돌 전권, 룬의 아이들 1,2부 전권, 김정률 소설 몇권, 피리새 등이 있었음.
라노베는 없었어요.

Deathferado // ........ 그거 범죄잖아요

책 훔쳐가는 새끼들 다 먹어버리고싶다 흐힣ㅎ 개새끼들

졸업때 나눠먹었는데 도서부 부장색기가 국어샘한테 꼰지름.

그 뒤는 잘 모르겠음 ㅋ

제가 다닌 중학교에는 원래 만화책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들여오기 시작했죠.(제가 중3때였나?)
아마 나루토하고 데스노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우와 최신 만화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