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왜 부도 안남?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ㅇㅇ

정부 부채가 GDP대비 170%가 넘는다고 한거 같은데 

연이자가 5%라고 치면 

1년의 GDP의 8.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자로 내야됨

정부예산이 얼마나 될까 

GDP대비 30%되나? 잘 모르겠음 아무튼 30%라고 잡으면

일본정부는 매년 예산의 1/4이 넘는 금액을 이자로 내야되는거

부채는 곧 자산이다 어디선가 그 자산을 통한 이자소득 같은게 있어서 

내는 이자를 상쇄한다 쳐도 

일본 정부가 떠안은 빚이 거의다 경기부양하느라 생긴것들이고 

이런건 자산이 되기보단 그냥 없어지는게 많지 않음

이게 운영이 되나?

그냥 궁금해서 

한국은 40% 넘어가려고해도 정부부채가 위험하니 어쩌니 그러는데 

주요국중에서는 아직 제일 낮은수준이라고 

어디서 일본정부는 부채는 많지만 

그리스나 이탈리아와는 달리 위험도가 낮다고 그러던데 왜그런거임

일단 경제 규모 자체가 크고 예산도 많고

거시경제가 그리스처럼 망ㅋ 이 아니라 그런듯

아마 자국민이 국채를 미친듯이 사줬을걸요. 외환보유량도 많고..

그래도 빚 때문에 신용등급이 내려가긴 했음

그리스, 이탈리아 주력 산업이 관광 산업인데 경제불황으로 관광 수입 감소가 크다보니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걸로 암.

거기에 그리스 같은 경우는 지나친 국가 복지 제도로 인해서 국가 예산이 고갈 직전

그래서 디폴트 선언하고 난리가 났던 것.

ㄴ 그리스는 지나친 복지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 복지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

ㄴ작동하건 안하건 복지 정책으로 돈이 나간건 사실이니

일본은 정부가 빚이 미친듯이 많은거고 가계빚은 적어요
근데 정부빚이 너무나도 많아서 몇년째 제로금리 달리고있죠
거기 정부는 반쯤 시체임

어디서본 기억으론 정부가 발행한 국채의 대부분은 자국민이 사들여서 큰 위험으로 보진 않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