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가 오늘 군입대를 했어요

 

맨날 축구, 음악, 스2  얘기로 메신저나 카톡으로 수다 떨었었는데

없으니까 좀 허전하네요 ㅎ.ㅎ

 

이렇게 생각해보니 여자들은 남친 보낼때 굉장히 쓸쓸해질거 같긴 하네요

군대 좀 늦게 가는 편인데 가서 잘했으면 좋겠네요 값진 시간이 되길

 

 

 

 

한달 뒤면 이제 하나 남은 친구도 군대가서 저도 이 동네에선 아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을 듯...ㅠㅠ

전 군 같이입대했다가 입대 2개월만에 허리디스크로 전역해버린 친구가 생각나네요

진짜 싱숭맹숭? 참 우울하더군여 저한창 걸레빨고 눈치보고 PX도 못갈 이등병 짬찌였는데

존/나 부러웠음 물론 지금은 허리안다치고 전역한 내가 더 나은거같지만 그땐 레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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