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니 이번 방학 때 대장 내시경이라니

불이 번쩍번쩍 빛나는 내시경이 괄약근을 통과해 역행해 들어오는 그 느낌
반수면이라면서 나한테는 효과가 안 나타나 뱃속에서 내시경이 꿈틀대는 그 느낌(이 때 시간 진짜 길게 느껴짐)
의사와 같이 내 장속을 내가 보는 그 느낌
그것들보다도 도저히 표현 불가능한 미묘한 맛의 토할 것 같은 장세척제4L의 그 맛
이번이 4번짼데 마시는 건 진짜 거부감 듦
마시는 거 안 불편하게 마시는 법 없어요?

집정관[[[흑마술사]]]

아 상상할거같아요 ㅡㅡ;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589&week=tue&listPage=1&page=2
밑쪽 부분ㅋㅋ

ㄴ이미 예상했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