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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9 23:09:58 KST | 조회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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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뉴스를 보며 떠올린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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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우스 황제의 장례식을 거행하고 있었음
모든 북조선 난인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음
꽃으로 장식된 침대에 누운 뽀그리우스 황제의 영구는 죽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생생했음
북조선 인민들은 눈물로 장군님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음
그때였음
"만 백성들은 눈물을 그치도록 하라."
친숙하면서도 고결한 그 음성을 들은 모든 인민들은 깜짝놀라 고개를 들어 앞을 쳐다봤음
분명 침대에 편안히 누워있던 뽀그리우스 황제가 눈을 뜨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임
북조선 인민들은 그제야 제정신이 들어 한목소리로 외치는 거임
"친구! 친구! 친구! 친구! 친구!!!"
아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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