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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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9 19:48:22 KST | 조회 | 159 |
제목 |
그런 의미에서 SF소설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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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번역된 걸로
히페리온
히페리온은 원래 히페리온의 노래/히페리온의 몰락 으로 나눠져 있는 2권짜리 소설이었는데
한국에는 히페리온/히페리온의 몰락 으로 두권짜리로 번역되었습니다.
고전소설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영국의 시인 존 키츠의 서사시 "히페리온" 을 SF적으로 재해석한 소설입니다. 강추...
아이, 로봇
그 유명한 로봇 3법칙이 나온 소설이죠.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
아시모프는 공상과학적인 세계관에 몰두하느라 소설의 인간적인 부분은 잘 포착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던데..확실히 이 소설을 보면 그래요. 좀 가벼운 탐정소설같은 느낌이 나는 소설이거든요.(가벼운 소설이 결코 작품성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유쾌한 SF작가의 유쾌한 로봇 세계를 엿보는 것 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할나위 없이 명작이구요.
세계의 생일
이건 단편 모음집입니다. 현대 SF소설의 방향이 어느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지...알 수 있어요. 정말 재밌음.
어슐러 르 귄 선생님의 단편 '세계의 생일' 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네 인생의 이야기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는 천재 작가 테드 창의 단편 소설집이죠.
어째서 테드 창이 '천재' 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소설들입니다. 내용이 약간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해에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타이틀 소설인 '네 인생의 이야기' 가 단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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