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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9 00:20:44 KST | 조회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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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에서 담배 피는 양들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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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나, 여자 둘이 담배 피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침.
어차피 그쪽에서 먼저 시비 걸지 않는 이상 제가 나설 이유도 없잖아요
어차피 지들 인생인데ㅋㅋㅋ 나중에 폐암 걸리든 말든 내 인생 아니라서 그냥 지나침.
근데 이 남자놈, 꼴에 여자둘이랑 담배 핀다고, 앞에서 허세부리고 센척하고 싶었는지 계단 한 복판에서 각 잡고 있더이다.
ㅋㅋㅋ
저야 원래 남하고 어깨 부딪히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알아서 비켜 갔는데, 계단 올라가는 내내
그런 거 낳고도 미역국 마셨을 걔네 부모 생각하니 참...
물론 담배 핀다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어린 놈이 벌써부터 담배 피면서 개념없는 짓만 골라서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좀 안 좋았네요.
+
노페 패딩 조끼 입고 있더군요. 덕분에 이 동네에서 노페 입고 돌아다니는 선량한 학생들마저도
양아치로 보이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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