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으로 노래부르지 않는 법...?

그것이 궁금하다....

억지로 하하하 하면서 웃으면

복부에 힘이 들어가게 돼있는데

월리는 그런 월리

음...

노래는 목으로 하는거임. 소리가 목젖에서 나오는데 목으로 안부르고 배로 부른다는건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고.

다만 힘이 목에 집중되면 목젖이 막혀 소리가 탁하고 목에 쌓이는 피로가 크고 효율이 떨어져서

발성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말하는 배나 가슴, 머리등을 사용해서 노래를 한다는 이야기.

배로 노래를 한다라는걸 글로 설명하긴 어렵고


목젖을 열고 소리를 앞으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연습하시면 될 듯.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목젖 전체에 힘이 들어가면 실패.

목젖 아래의 움푹 파인곳에서 힘이 나온다는 느낌에 배에 항상 호흡이 차 있는 느낌이면 성공

이 때 들리는 소리가 목 안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닌 입에서 울려 밖으로 뿜어지는 소리여야 완벽.

여기서 음정이 중요한데 입 밖으로 소리를 끄집는데만 신경쓰면 음정이 떨림.

소리를 입 밖에서 끄집어내면서도 음정이 안떨이는 경지에 이르면 복부발성 성공.

뭔가 미묘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설명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 노래부를 때 말씀 해주신거 생각하면서 불러봐야겠어요

애초에 노래란게 글로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게 정상임

노래는 타고나는 법이라 갑자기 깨우친다거나 누가 가르쳐준다고 확 늘 수가 없음. 그냥 많이 부르면 실력이 늘긴 하니까 그냥 많이 부르는게 좋을듯요 ㅋㅋ 근데 재미가 붙고 욕심이 생겨서 많이 부르는거 자체가 재능이 있다는 증거인듯.

혼자서 연습하셔서 터득하시려면 엄청난 센스와 촉이 필요합니다.. 노래를 잘한다.. 쉽게생각하면 관악기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호흡의 길을 다져야지만 노래를 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숨쉴때 의식하고 숨쉬나요? 노래할때도 편한상태에서 숨쉬면 됩니다 평소처럼요

그리고 .. 위에설명해주신 분처럼 목젖에 힘을뺀다.. 이런 메소드로는 올바른 발성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목젖에 힘을 빼는건 방법이 아니라 올바른 발성을 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거든요..
노래를 할때 방해되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는데 .. 그중 하나인 발음을 제외하고 연습하는 방법이있습니다. 허밍으로 연습하는거죠.. 사람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 드릴수 있는 조언은 이거뿐이네요.. 가급적 팝송을 많이 들으시고 허밍으로 연습하며 호흡의 길을 다지세요.. 많이듣고 흉내내며 카피하는 연습 .. 그게 실력을 가장 빨리 올리는 길입니다.

우오... mmps님은 유니온에 특기가 음악이라시는거 보니 상당한 실력자이신듯 하네요..
가까이 계시는 분이면 직접 이것 저것 물어보고 조언도 받으면 좋으련만 글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웹상이라 그런 것 들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