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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4 20:11:51 KST | 조회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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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짜 기분이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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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짝사랑하던 애한테 방금 차였는데(이걸로 3번째인가...)
그냥 평소에는 절 보통 친구처럼 대하지 않아서
아 마음이 있나 하고 있었는데, 뭐 이런저런 이야기는 중략하고
결론적으로 차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두번 차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에는 확실히 답을 듣고 나니
뭔가 후련한 느낌이랄까....
걸려있던 족쇄가 풀려버린 느낌이랄까....
이제 확실히 차였으니, 다른 사람을 보다가 두근거려도 그냥 그런 감정 바로 표현할 수 있을거 같고....
그런데, 그 족쇄가 없으니 허전한 느낌이랄까...
기분 되게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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